배우 홍은희가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첫 회부터 남편과의 권태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등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새롭게 '택시' MC로 합류한 홍은희는 최근 진행된 '택시' 녹화에서 남편 유준상과의 권태기를 과감없이 밝히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홍은희의 절친인 배우 김성은, 유리상자의 이세준, 가수 서영은이 게스트로 탑승한 가운데 홍은희는 김구라 못지 않은 돌직구와 폭탄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김성은에게 "축구선수는 하체잖아. 어때 달라?"라며 유부녀만이 할 수 있는 토크로 택시 안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어 평소 '11년차 잉꼬부부'로 유명한 그는 남편과의 권태기를 털어놓으며 "권태기 때 남편이 젓가락질 하는 모습도 싫었다. 옆으로 누운 것도 싫고 나를 쳐다보는 모습은 더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2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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