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전 벌써 매진...월드 챔피인십 진출팀 윤곽 드러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26 14: 03

길고 긴 무더위가 끝나고 가을의 시작이 보이는 가운데 전세계 7000만 LOL 유저들의 축제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팀들이 확정되면서 '롤드컵' 진출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각 지역에서는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막바지 경기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롤드컵' 출전을 확정지은 팀은 다음과 같다. 3팀이 참가할 수 있는 한국은 나진 소드가 NLB우승으로 서킷포인트 600점을 획득하면서 출전을 확정했다.
참가팀 3팀을 모두 확정한 유럽은 겜빗 벤큐, 레몬 독스, 프나틱이 참가한다. 2팀이 참가할 수 잇는 대남 및 동남아 지역은 팀 미네스키가 먼저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타 지역 와일드카드는 게이밍기어.EU가 '롤드컵'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 지역 나머지 2팀의 행방은 오는 21일 '롤챔스' 결승전이 끝난 뒤 내달 7일까지 '시즌3 월드챔피언십'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북미 지역 역시 내달 1일 3팀의 출전팀이 확정되고 중국지역 2개팀은 내달 8일 출전팀을 확정한다.
월드 챔피언십 전 경기에 대한 티켓 판매도 한국 시각으로 지난 일요일 새벽 4시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비롯해 많은 경기의 표가 이미 매진되는 등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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