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까지 갖춘 6툴 플레이어 성남고 외야수 배병옥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LG는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전체 3순위로 배병옥을 지명했다. 성남고 1학년 시절부터 팀의 중심 타자이자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배병옥은 넥센 1차 지명을 놓고 덕수고 임병욱과도 경쟁을 벌였던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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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