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미르, '진짜사나이' 전현직 멤버 '화수분'서 호흡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6 14: 36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원조 멤버인 그룹 엠블랙 미르와 현 멤버인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화수분'에서 만났다.
'스토리쇼-화수분'의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히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6일 이른 새벽 녹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르는 이날 녹화에서 '일밤-진짜 사나이'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두 사람 뿐 아니라 '일밤-진짜 사나이'를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샘 해밍턴도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과 미르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일밤-진짜 사나이'의 현 멤버와 전 멤버로서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인 '스토리쇼-화수분'에서 우연한 만남을 하게 됐다. 이들이 훌륭한 호흡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토리쇼-화수분'은 시청자와 연예인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한 프로그램. 배우 김갑수, 방송인 김성주, 서경석, 정준하가 MC로 나섰고, 첫 녹화에는 박형식, 미르,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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