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시즌권 구매자들과 '프로미 명랑운동회' 실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26 14: 35

원주 동부 프로농구단이 지난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프로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시즌 시즌권 구매자들과 선수들이 어울려 운동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희 감독을 비롯해 김주성, 이승준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또 2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동부는 매년 시즌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팬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디너파티'를 열었다. 올해는 좀 더 많은 팬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개최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팬 이금랑 씨는 "항상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만 봐왔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재밌고 색다른 모습에 정말 유쾌했다. 올 시즌부터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가장 먼저 선수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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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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