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관계자가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의 앵커 복귀설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26일 OSEN과 통화에서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본인이 결정할 일인데 아직 아무런 의사표명이 없었다"고 밝히며 앵커 복귀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손석희 사장이 내달 16일부터 방송되는 JTBC '뉴스9'를 통해 앵커로 복귀할 예정이라도 보도했다.

손석희 사장이 복귀를 결정할 경우 지난 1999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약 14년 만에 앵커 자리에 앉게 된다.
손석희 사장은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한 후 '뉴스데스크', '100분토론', MBC 라디오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성신여대 교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지난 5월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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