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KBS 2TV '1대 100' MC 한석준 아나운서에 굴욕을 안겼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1대 100'의 녹화에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나왔다. 난 속물적인 남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조정치는 '1대 100'의 MC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허술한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치는 '1대 100'의 MC가 손범수라고 말한 것.

조정치는 "집에 TV가 없어서 MC가 바뀐 것을 몰랐다"며 1년 넘게 진행을 맡고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에 굴욕을 선사했다.
이날 조정치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와 신경전을 펼치며 퀴즈 풀기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대 100'은 오는 2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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