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원이 영화 '현기증'에 합류한다.
도지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난 25일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KBS 2TV 드라마 '일말의 순정' 종영 후 차기작, 영화 '현기증'에 큰딸 영희 역으로 출연합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하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도지원은 흰색 상의를 입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청순한 그의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현기증'은 엄마의 치매로 인해 가족에 일어난 비극과 갈등의 과정을 담는 영화로, ‘가시꽃’으로 올해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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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