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외모 자신감 "김제동보다는 내가 낫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6 16: 22

가수 조정치가 김제동의 외모보다는 한 수 위라는 생각을 밝혔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의 녹화에서 자신의 인기 이유에 대해 "외모"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나는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김범수도 자신이 평범하게 생겼다고 하더라"며 "어제도 라면을 먹고 잤다. 못생겨지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정치는 "'이 사람보다는 잘생겼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김제동의 외모는 범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정치는 "기타를 15년이나 쳤는데, 결국 외모로 한 방에 인기를 얻었다. 차라리 외모로 끝장을 보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함부로 못 하고 '신치림'의 하림에게는 막 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오는 2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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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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