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세븐과 결별 아냐..조심스럽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17: 11

배우 박한별 측이 가수 세븐과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과 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교제하다 보니 추측 때문에 (결별설이)나온 것 같다. 박한별과 세븐의 결별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세븐 씨가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다 보니까 박한별 씨의 입장도 조심스러웠다. 언젠가 기회가 있을 때 박한별 씨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항간에 떠도는 야구선수의 루머에 대해서는 "그 선수와는 친분도 없는 사이다. 박한별 씨나 화보촬영이나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런 소문이 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한별과 세븐이 결별한 후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박한별과 세븐은 안양예교 동창생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후 끊임없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7년 동안 교제 사실을 부인해오다 지난 2009년 교제를 인정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에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방송 등을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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