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 SOS 어린이 마을에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본회 임직원이 참가하는 축구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축구협회를 대표하여 정몽규 회장 및 부회장단, 이사진, 그리고 임직원이 참석하며, 홍명보 감독 이하 대표팀 코칭스태프도 참가하여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SOS어린이 마을 방문에서 본회 임직원 및 국가대표 코칭스태프는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은 물론, 친선 축구 경기를 통해 축구의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체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축구가 가르치는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금껏 축구가 받아온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OS 어린이 마을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가정을 복원시켜주고자 한 헤르만 그마이너 박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아동 복지기관으로 전세계 130여개국에 400여 마을이 설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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