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태블릿 넥서스7 2세대, 국내 출시 '대박' 날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26 21: 11

[OSEN=이슈팀] 32만 9000원(16GB) 짜리 태블릿 PC가 출시 된다.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용 안정성까지 검증받은 '넥서스' 브랜드가 온다. 30만원대라는 착한 가격(?)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등 각 SNS에서는 넥서스7 2세대 기종이 최소한 안드로이드에서는 표준이 될거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7인치 태블릿 '넥서스 7 2세대' 국내 출시를 발표한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 www.google.co.kr)에 따르면 넥서스 7 (2013)의 16GB와 32GB 와이파이 모델은 각각 32만 9000원, 36만 9000원의 가격표를 달았다.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 16기가 와이파이 모델이 42만 원, 32기가가 54만 원, 64기가가 6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넥서스7 2세대는 7인치 태블릿이지만 1920x1200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30만 픽셀이상을 구현하며 세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부하고 있다. 7인치라 가벼운것도 넥서스7 2세대의 장점. 젤리빈과 구글 플레이 등 기존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교해 발전했다.

SNS에서는 누리꾼들이 넥서스7 2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글이 끊이지 않고 IT 전문가들도 마찬가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는 트위터에 "새 넥서스7이 나오는데 아주 물건입니다. 나오면 사려고요. 이번엔 구글코리아가 가격 잘 정하길. 최소한 아이패드가 적용하는 환율 정도는 되면 좋겠고 더 싸면 대박이고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기준이 될 듯"이라고 넥서스7 2세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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