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김미숙, 손현주 배신하고 고수에 손 내밀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22: 21

김미숙이 손현주를 배신하고 고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17회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가 성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후,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사를 두고 싸우는 성진그룹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여전희 최서윤(이요원 분)과 손을 잡고 있던 장태주(고수 분)는 한정희(김미숙 분)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최민재를 배신하고 장태주에게 손을 내민 것. 한정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진그룹 주식을 강호연 전무에게 준 후, 그와의 공동의결권을 깨트릴 계획이었다. 이후 장태주와 손을 잡아 성진그룹을 차지하려던 것.

하지만 장태주는 한정희의 손을 잡지 않았다. 장태주는 여전히 최서윤과의 결혼생활을 이어가며 최민재를 무너트리고 성진그룹을 차지할 계획을 세웠다.
서로 속고 속이며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최민재와 최서윤, 한정희와 장태주 중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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