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떠나는 주원 보며 눈물 '그렁그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6 22: 32

배우 문채원이 병원을 떠나는 주원의 뒷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는 결국 병원을 떠나는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시온은 은옥(유해정 분) 사건을 책임지고 결국 병원에서 쫓겨났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서는 시온에게 다급히 전화를 걸어 그를 만나려 했지만 이미 도한(주상욱 분)에게 경고를 받은 시온은 윤서의 전화를 받지 않고 병원을 나섰다.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시온 때문에 마음 졸이던 윤서는 병원을 나서는 시온을 발견, 그를 쫓아가 이름을 불렀지만 시온은 뒤를 돌아보지 않고 병원을 떠났다.
이에 윤서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결국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고였고 그는 시온의 뒷모습을 향해 "그래. 이게 어쩌면 너한테 더 나을지 몰라"라고 혼잣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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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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