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주 꺾고 5G 무패행진 질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26 23: 20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수원 FC가 광주 FC를 꺾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수원은 26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1라운드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김서준, 조태우, 박종찬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3무)을 달린 수원은 6승8무7패(승점 26)로 고양HiFC(6승7무8패 승점 25)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5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광주는 승점 29로 선두 경찰축구단(47점)과 18점 차로 뒤진 채 4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최근 홈 2경기 연속 3득점을 포함해 안방에서 열린 최근 6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칠 정도로 안방에서 유독 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2-1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은 박종찬은 올 시즌 10호 골을 기록, 이근호(상주 상무), 양동현(경찰·이상 11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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