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서경석 "성유리, 노래방서 핑클 노래..가사도 몰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23: 27

개그맨 서경석이 성유리와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경석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성유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성유리와 서경석은 지난 2002년 방송됐던 병영드라마 '막상막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서경석은 등장하자마자 성유리를 칭찬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서경석은 드라마 출연 당시 성유리와 함께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서경석은 "나는 가수와 노래방에 가면 그 분의 곡을 같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때 핑클의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유리는 "그때 머리끝이 쭈뼛쭈뼛 섰을 것"이라며 "옥주현 씨 파트가 안 올라가는데 완곡을 부르라고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서경석은 "노래 가사도 잘 모르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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