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귀성 전쟁, 추석 기차표 예매 100% 도전하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26 23: 28

[OSEN=이슈팀]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총성 없는 전쟁에도 비유하는 추석 기차표 예매를 두고 누리꾼들이 기차표 예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오는 27일부터 4일간 추억연휴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 누리꾼들은 추석 기차표 예매도 쉽지 않을거라는 예상을 하면서 추석 기차표 예매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추석 기차표 예매 대상 대상 승차권은 내달 17일부터 22일 승차권이다. 인터넷 예약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에 한해 가능하며 2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29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매수는 1인당 12매(2회, 회당 6매 이내)까지 예약 가능하다. 결제기간은 30일 오후 2시부터 내달 5일 자정까지며 위 기간내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 그리고 잔여(입석) 승차권 예약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약방법 및 결제기간은 평시 승차권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와 발맞춰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누리꾼들의 귀성 노하우가 담긴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기본적인 예매 기간 확인하기 부터 취소표를 통해 예매를 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비법(?)들이 작성되어 다른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추석 기차표 예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매권 구매가 이번에 처음인데 잘할 수 있을지" "아, 아직 시작을 안했네, 내일 실수하지 않고 잘 예매해야지" "한바탕 전쟁이 예상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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