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서경석 "군대 갈 때 이윤석과 커플링 나눠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23: 45

개그맨 서경석이 군 입대 당시 절친한 동료 이윤석과 커플링을 나눠꼈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윤석과의 우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와 서경석은 이윤석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이윤석에게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해줄 거냐고 물어보면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서경석은 "내가 어느 누구와도 돈거래를 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이윤석과는 한다"라고 밝히며 이윤석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경규는 두 사람에 대해 "군대 갈 때 커플링을 나눠꼈다"라고 폭로했고, 서경석은 "군대에 가는데 그 반지를 나에게 줘서 훈련소에서 조교에게 부탁했다. 훈련병은 반지착용은 불가한데 군번줄에 걸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서경석은 "최근에는 이경규 씨와 더 가깝다. 이경규 선배님이 사랑을 줌으로써 서서히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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