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제니킴, YG의 히든카드..보물처럼 데리고 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7 11: 45

솔로앨범을 발표한 승리가 YG 연습생 제니킴이 운 좋게 ‘지지베(GGBE)’ 피처링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26일 두번째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지베’ 작업을 할 때 제니킴이 우연히 녹음실 옆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시험 삼아 제니킴이 녹음을 했는데 마음에 들어 앨범에 실렸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니킴은 YG의 히든카드”라며 “회사에 들어온 지도 오래됐고 보물처럼 데리고 있는 친구다. 여자한테 공격을 받고 있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제니킴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지지베’는 셔플 리듬의 피아노 콤핑을 강조한 곡으로, 빈티지한 사운드, 아날로그 악기편성으로 구성된 팝 장르의 곡이다.
한편 승리는 지난 19일 2년 7개월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은 물론 총 프로듀싱을 맡으며 뮤지션으로서의 발전된 기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할말 있어요’다.
plokm02@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