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빅뱅에선 멋진 캐릭터 못한다..균형 안맞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7 12: 37

솔로로 컴백한 승리가 그룹 빅뱅에서는 멋있는 캐릭터를 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승리는 지난 26일 두번째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 팀에서 지드래곤 형하고 탑 형이 멋있는 역할을 정말 잘 하고 있다. 나까지 멋있는 걸 하면 균형이 안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형들이 꺼려하는 걸 저만의 재능으로 포장시켜서 하는 소화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여장을 하거나 유치원 복장을 입는 식”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9일 2년 7개월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를 발표했다. 승리는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은 물론 총 프로듀싱을 맡으며 뮤지션으로서의 발전된 기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은 ‘할말 있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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