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슈프림팀 초창기 시절 사진 게재..'무슨뜻?'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27 08: 15

래퍼 이센스가 남성 듀오 슈프림팀이 결성된 초창기 시절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센스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메시지 없이 사진 한 장만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센스와 사이먼디가 뮤지컬 '비쇼'를 통해 결성될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이센스만이 팬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고 사이먼디는 이들의 뒤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이센스가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처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하고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디스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린 사진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비쇼' 시절의 사진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 사진이 무슨 의미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 23일 아메바컬처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 개코와 전 소속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랩에 담아낸 바 있다.
한편 최근 스윙스와 이센스, 개코, 사이먼디 등은 서로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디스전 초반, 래퍼들의 자존심 싸움의 형태였던 랩배틀은 점차 폭로전으로 변질되며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goodhmh@osen.co.kr
이센스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