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진짜 날아다니네.. '입이 떡 칼군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7 09: 16

보이그룹 틴탑이 입이 떡 벌어지는 칼군무로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틴탑은 지난 26일 CJ E&M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13'의 일환으로 미국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왓츠 업 LA(M COUNTDOWN What's up LA)'에 참석,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후 해당 무대를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해지며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날쌘돌이의 모습을 예고했던 틴탑이지만, 실제 무대에서의 역동적인 에너지는 더 뜨거웠다. 특히 클럽 사운드에 맞춰 멤버들이 현란하게 선보인 프리스텝은 입이 떡 벌어질 수준. 이들은 쉴새없이 이어지는 스텝에도 한치의 오차없는 완벽한 칼군무로 호흡을 맞췄다.
무대 양편을 오가는 공간 활용도 뛰어났다. 이 과정에서도 칼군무는 이어졌다. 간주에서 두 사람씩 등장해 선보이는 안무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동작들이 튀어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이 영상에는 "커버하다가 무릎 나가는 사람들 꽤있을듯", "안무 힘들어보이는데 틴탑이 가벼워서 그런지 날아다니는거 같음", "동선 바뀌는거 대박"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앞서 틴탑은 지난 26일 새 미니앨범 '틴탑 탑 클래스(TEEN TOP CLASS)'의 음원을 공개했다. 27일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엠카운트다운 왓츠업 LA'에는 틴탑 외에 지드래곤, 2AM, 에프엑스(f(x)), 다이나믹듀오, 틴탑, 엑소(EXO), 디제이 쿠(DJ KOO), 유승우, 헨리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