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하객 300명과 소규모 웨딩 준비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7 10: 10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소규모 웨딩을 준비 중이다.
지성과 이보영은 내달 27일 W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300여 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결혼할 예정이다.
지성과 이보영이 결혼식을 올리는 애스톤하우스는 당초 정원이 300여 명으로, 많은 연예인 커플의 결혼식에 천여 명에 가까운 하객이 함께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는 가족과 친지 등이 중심이 된 조촐한 결혼식이다.

이와 관련해 지성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드라마 '비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결혼에 초점이 맞춰져 죄송스럽고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드라마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3일 오후 웨딩화보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 5박 6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 7년여의 열애 끝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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