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측, 강예빈 루머에 "하차없다" 입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27 10: 56

배우 강예빈이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측이 "드라마 출연과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왕가네 식구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첫 방송을 눈앞에 두고 출연 배우를 당장 하차시킬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미 촬영분이 준비돼 있고, 강예빈의 소속사 측에서도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상우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진 유부남 스타와 여성 스타와 불륜설 당사자로 자신과 강예빈이 지목되자 지난 26일 팬카페에 "강예빈 씨와 내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다. 내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나서 글 올린다"는 글로 강예빈의 불륜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

권상우는 이어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다"라고 강예빈과의 불륜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강예빈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왕가네 식구들'에서 허영달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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