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2년간 함께 한 매니저와 계약 종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7 14: 13

배우 수애가 12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제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수애와의 지난 12년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면서 “지난 주말 영화 감기의 지방 및 서울 무대인사를 끝으로 2002년 단막드라마 ‘짝사랑’ 이후 7편의 영화와 8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동한 스타제이와의 공식적인 업무관계를 정리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안정된 연기력과 타고난 성실성으로 각종 시상식 수상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한 배우 수애는, 그간 스타제이가 함께 일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 좀 더 독립적인 연기활동을 하고자 하는 그녀의 앞날에 항상 좋은 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제이는 그간의 같이 동거동락한 배우 수애의 무한한 가능성에 찬사를 보내며, 이후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이에 매체 여러분께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애는 2002년부터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재 영화 ‘감기’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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