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유리베형! 화끈한 승리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8.27 15: 32

루징시리즈의 후유증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잭 그레인키(30, LA 다저스)였다. 그레인키의 공·수 양면 대활약을 앞세운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연패를 '2'에서 끊어냈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그레인키의 8⅔이닝 2실점 역투에 힘입어 6-2로 이겼다. 25일부터 이틀간 보스턴에 내리 졌던 다저스는 깔끔한 승리로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77승54패를 기록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9.5경기로 유지했다.
완봉을 목표로 9회 마운드에 오른 그레인키는 아웃카운트 하나에 울었다. 관중들의 환호 속에 투아웃을 잘 잡은 그레인키는 리조에게 우중간 2루타, 그리고 슈어홀츠에게 사구롤 허용하며 2사 1,2루에 몰렸다. 그리고 보구세비치에게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완봉을 눈앞에서 놓쳤다.

다만 승리투수로 가는 길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8.2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3승(3패)째를 따내 리그 승률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타선에서는 푸이그가 1점 홈런을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고 라미레스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그레인키는 결승타까지 책임졌다.
경기를 마치고 류현진과 유리베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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