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가 성상납?’ 보시라이 스캔들 결말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27 15: 41

[OSEN=이슈팀] 중화권 최고여배우 장쯔이가 성상납을 했다?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 보시라이(薄熙來)가 뇌물수수,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런데 그는 지난 5월 재판 중 장쯔이에게 수차례 성상납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쯔이가 발끈하고 나섰다.
미국 중화권 매체 보쉰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장쯔이가 보시라이에게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해 오는 9월 16일 미국 LA에서 재판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장쯔이는 자신이 성상납을 했다고 보도한 일부 중국언론까지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의 성상납 여부는 재판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장쯔이는 명실상부 중국 최고의 여배우다. 그녀는 지난 6월 ‘2013 중국영화제’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당시 장쯔이는 자신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일대종사’를 홍보하기 위해 주연배우 양조위, 송혜교, 왕가위 감독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지난 23일 북미에서 개봉된 '일대종사'는 ‘틈새 박스오피스(niche Boxoffice)’에서 톱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2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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