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일럿 예능릴레이, 이번엔 ‘심장이 뛴다’ 편성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7 16: 15

SBS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슈퍼매치’에 이어 ‘심장이 뛴다’ 편성이 확정됐다.
SBS 관계자는 27일 OSEN에 “‘심장이 뛴다’가 총 3회분으로 제작, 오는 9월 6일부터 3주에 걸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심장이 뛴다’는 먼저 9월 6일과 13일 2회분이 2주 연속 전파를 타고 남은 1회분 방송은 추석특집 방송과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아직 편성일정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10월 4일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근무하며 대원들을 도와 실제 소방업무(화제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를 수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과 진정한 삶의 가치를 전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전혜빈,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최우식, 장동혁 등이 출연한다.
현재 SBS는 ‘땡큐’ 폐지 후 오후 11시대 준비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을 방송하고 있는 상황.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슈퍼매치’가 총 2회분으로 녹화돼 방송, 지난 23일 방송이 종료됐다.
한편 ‘심장이 뛴다’ 외에도 ‘송포유’, ‘멀티쇼X’, ‘이장과 군수’ 등의 파일럿 예능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에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방송을 한 주 쉬고 체조선수 손연재의 경기가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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