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논란' 마일리 사이러스, 결혼 준비 돌입.."행복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7 16: 15

2013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2013 VMA)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저질 논란'에 휩싸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연인 리암 헴스워스와의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 VMA 무대를 마친 사이러스는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헴스워스와 사이러스는 관계가 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파혼설에 휩싸였었지만 사이러스가 결혼 준비에 돌입하면서 불화설을 일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이러스의 측근은 "사이러스가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고 있진 않지만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 잡지를 가지고 다닐 정도다"라면서 "하지만 결혼식 날짜와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러스가 헴스워스를 위해 머리를 기를 생각을 하고 있다. 헴스워스는 사이러스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머리를 하든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사이러스는 헴스워스가 긴 머리를 좋아한다며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09년 영화 '라스트 송(The Last Song)'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4년 간의 열애 끝에 2012년 3월 약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헴스워스가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은 파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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