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 1위와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틴탑은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잠원 한강지구에 위치한 프라디아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며 "나아가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LA에서 열었던 K팝 콘서트에서의 인기에 대해 설명하며 "틴탑의 인기와 분위기가 아니라 K팝을 좋아해주는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K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겸손한 발언을 덧붙였다.

더불어 틴탑은 새 앨범 발매에 대해 "오랜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 많은 사랑 줬으면 좋겠다.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틴탑은 타이틀 곡 '장난아냐' 라이브 공연을 통해 칼군무의 진수를 보였으며 뮤직비디오 상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남성미를 어필했다.
이번 앨범은 총 6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로 나서 틴탑표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틀 곡 '장난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에너지를 꽉 채워줄 댄스곡이다.
한편 틴탑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LA'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