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다른 분’ 발언은 오해..다른 의미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7 16: 20

불륜 루머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는 시선을 받고 있는 권상우 측이 진화에 나섰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권상우 씨가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다른 분’이라고 말한 것은 (불륜 스타가) 자신이 아니라는 뜻을 전하기 위해 말한 것”이라면서 “다른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권상우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방송인 강예빈과의 불륜설이 퍼지자 지난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괴롭히네요”라면서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짜증나서 글 올립니다”고 불륜설을 반박했다.

하지만 이 글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강예빈의 불륜을 공식화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불륜설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는 뜻을 전하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부연하게 됐다.
한편 불륜설에 휘말린 강예빈의 소속사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강예빈 씨가 유부남 스타와 열애 중이라는 증권가 정보지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런 루머에 대응 가치도 못 느낀다”고 유부남 스타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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