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빌라’ 온유, 귀신 오초희와 로맨스 이뤄질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7 18: 01

 ‘시트콩 로얄빌라’의 온유가 귀신 오초희와의 로맨스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귀신이 산다’ 코너에서 온유와 오초희의 묘한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극 중 온유와 오초희는 “나가라”, “못 나간다”고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는 사이. 이날 방송에서 오초희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집안 실세인 온유 유혹에 나섰다. 오초희는 “내가 남자는 좀 꼬신다”, “어휴~ 확 꼬셔서 울려 버릴까보다”는 자신감으로 자신에게 냉담하게 대했던 온유 공략에 들어갔다.

오초희는 온유의 몸을 터치하며 밀착을 시도하는가 하면, 온유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가져다 대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특히 온유를 향해 대걸레를 활용 섹시 봉춤을 추고 키스 유혹을 하는 등 자신이 가진 모든 끼를 발산하며 온유를 공략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차가운 온유의 냉담한 태도뿐. 온유는 “한 번만 이딴 수작 부리면 알아서 해요”란 말과 함께 유혹을 뿌리쳤다.
오초희는 유혹의 실패해 낙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뛰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얼굴을 붉혔다. 온유 역시 오초희를 향해 사랑인지 동정인지 모를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백수와 귀신의 신선한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거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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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시트콩 로얄빌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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