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한마음이 돼 하나의 목표를 향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27 21: 46

SK 이만수(55) 감독이 5할 승률 복귀에 반색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는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48승48패2무로 지난 5월21일 문학 NC전부터 91일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윤희상과 포수 정상호가 아주 잘 막아줬다. 이제는 승과 패가 같아졌다"며 5할 승률 복귀에 의미를 둔 뒤 "남은 시즌 선수단과 똘똘 뭉쳐 한마음이 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내달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패장이 된 한화 김응룡 감독은 "병살타가 많았다. 경기가 잘 안 풀렸다"고 전했다. SK와 한화는 28일 경기 선발로 각각 백인식과 유창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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