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대타 박준서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4강의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1차전에서 2-2로 팽팽한 9회초 대타 박준서의 우월 결승투런포 등 공격 집중력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1무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 넥센과 2경기차를 유지했다. KIA는 52패째(43승2무)를 당했다.

9회말 KIA 선동렬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선동렬 감독은 프로야구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