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멤버인 가수 존박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를 만나 금메달을 기원하는 달콤한 라이브와 포옹을 선물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지옥훈련이라 불리는 힘든 체력훈련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 스파르타식 훈련을 끝마친 '예체능' 멤버들은 식사를 하러 식당으러 이동하는 길목에서 우연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를 만나 놀라운 모습과, 반가운 기색을 동시에 드러냈다.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은 존박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상화 선수를 향해 "존박의 노래를 들으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느냐?"고 물어 "예"라는 답변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존박은 즉석에서 달콤한 라이브 노래를 들려주며, 이상화 선수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이후 존박은 스태프를 향해 "허그(포옹)해도 되느냐?"고 물은 뒤 이상화 선수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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