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달라보일 때’…누리꾼 “진심으로 공감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8.28 10: 45

[OSEN=이슈팀] ‘친구가 달라보일 때’는 어떤 때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달라보일 때’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라도 이럴 때는 ‘친구가 달라보일 때’에 속한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 5위는 밥 사줄 때가 선정됐다. 매일 세 끼 먹는 밥이지만 친구가 사주면 달라보인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 4위는 처음 노리 부를 때다.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잡고 평소와는 다른 목소리의 친구를 볼 때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 3위는 발표하는 모습 볼 때다. 평소 공부와는 거리가 먼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달라보인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 2위는 진심으로 분노할 때다. 사람들은 누구다 분노한다. 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진심으로 화를 내면 왠지 낯설 때가 있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 1위는 모태솔로 탈출했을 때다. 매일 같이 가깝게 붙어 다니던 친구가 연인이 생기면 달라보인다.
‘친구가 달라보일 때’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친구가 모태솔로 탈출했을 때 정말 달라보이더라고요. 슬프지만 기뻐해줘야겠죠?”, “진심 공감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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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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