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예고편 공개..."내 남편의 애인이 우리 집에 왔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8 09: 30

“내 남편의 애인이 우리 집에 왔다”
영화 ‘짓’(감독 한종훈)이 세 남녀의 파국을 예고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연미와 바람이 난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세 사람의 파국을 향한 몸짓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주희는 남편이 자기 자제와 바람이 났다는 걸 알지만 이 사실을 감추고 연미를 자기 집에 끌어들이고, 그러면서 세 남녀 사이의 욕망의 온도 또한 높아진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이 같은 관계를 드러내는 극단적인 대사들과 인물들의 감정 대립이 펼쳐지며 이 파국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안방극장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김희정과 서태화를 비롯해 신예 서은아가 주연을 맡았다. 9월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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