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4 미니’ 나왔다…4.3인치 55만 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28 11: 00

-자급제 제품도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갤럭시 S4’를 기본 뼈대로 하고 크기와 사양을 보급형으로 설계한 ‘갤럭시 S4 미니’를 KT를 통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4 미니’를 자급제 폰으로도 출시할 예저이라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S4 미니’는 ‘갤럭시 S4’의 스타일과 사용성을 그대로 갖춘 제품으로 108.5mm(4.3형) 디스플레이에 8.94mm의 두께를 갖춰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내는 ‘사운드 앤 샷’, 여러 단말끼리 연결해 음악과 게임을 공유하는 ‘그룹플레이’, 번역과 통역 기능을 지원하는 ‘S 트랜스레이터’, 편리한 ‘S뷰 커버’ 등 ‘갤럭시 S4’의 핵심 기능을 탑재했고 출고가는 55만 원이다.
‘갤럭시 S4 미니’는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O/S에 1.7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1,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갖췄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KT는 ‘갤럭시 S4 미니’ 출시를 기념해 KT향 ‘갤럭시 S4 미니’ 구매자를 대상으로 S뷰 커버 또는 배터리 팩할인 쿠폰(유효기간 14년 2월까지)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4 미니’는 ‘갤럭시 S4’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감각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특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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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S4 미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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