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최근 벌어진 힙합디스전을 의미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심하게 싸워도 화해하고 풀 수 있는 게 가족이지. 그렇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주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힙합디스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스윙스, 이센스, 사이먼디,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비롯한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은 미국 가수 켄드릭 라마의 '컨트롤'을 이용한 디스곡을 다발적으로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박재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켄드릭 라마 덕에 한국 힙합이 불타올랐다"며 큰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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