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프로포폴 소동 6개월만에 방송 복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8.28 09: 58

[OSEN=이슈팀] 방송인 현영이 복귀한다. 지난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되면서 하차한 Y-STAR '식신로드' 이후 6개월만이다.
MBC는 현영이 28일 배우 백성현, 에이핑크 박초롱, 아역배우 서신애와 함께 연예인 봉사단원으로서 방글라데시로 출국한다며 '2013 코이카의 꿈'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기, 미용, 재봉 등 다양한 분야에 특성화된 청소년 봉사단이 함께 한다. 이들의 봉사 활동 모습은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영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후 자숙의 의미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영은 당시 프로포폴 투약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약식 기소됐다.
현영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의사의 처방 하에 따른 치료가 이런 결과를 가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미용 상의 이유라 할지라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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