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고민 “로코장르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걱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28 11: 04

[OSEN=방송연예팀] 배우 공효진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공효진은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30대에 들어서면서 언제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초조해져서 작품을 몰아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고의 사랑’ 이후 벌써 2년이 지났더라”라며 “1년에 한 번씩 드라마 하고 싶으면서도 대본이 마음에 딱 들지 않으면 선뜻 안 하게 되더라”고 전했다.

또한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 출연을 결정한 것에 대해 “후회없는 선택을 하게 돼서 다행이다”며 “신중하게 작품을 골라서 필모그래피를 잘 쌓아야겠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이제는 제가 뭘 해도 시청자들이 이해해주는 것 같다”며 “실수로 했다고 보여지지 않는 작품들을 골라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osenstar@osen.co.kr
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