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지난해 '너뿐이야' 활동 이후 1년 5개월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28일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9월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원더걸스 선미의 솔로 출격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프로듀서로서 건재함을 과시한 그가 다시 본연의 가수로 돌아와 무대에 서는 것.
지난 상반기 조용필, 싸이 등 대형 가수의 활동이 인기를 끈데다 하반기에도 신승훈 등 대형 컴백이 이어질 예정이라 박진영의 굵직한 컴백에도 큰 관심이 모아진다.

박진영은 그 첫 활동으로 우선 28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그는 이날 카라와 함께 녹화에 참여해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 시리즈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후 지난해 신곡 '너뿐이야'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개봉으로 전천후 활동을 한 바있다.
한편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선미의 신곡 '24시간이 모자라'는 지난 26일 음원 공개 후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