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시리아 사태에 대한 미국의 개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29일 공습설'이 제기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군사작전의 예상 시점은 이르면 오는 29일이나 30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공습은 제한된 지역에서 이틀이나 사흘에 걸쳐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사태에 대해 서방 외신은 반군 연합체와 시리아국민연합과 서방 대표단의 회동에 참여했다는 소식통을 인용, 서방국이 며칠 안에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해 미국 개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힘을 실었다.
이 때문에 국제 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12시 기준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314.09포인트(2.32%) 하락한 13,228.28을 기록했으며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10.39포인트(0.49%) 떨어진 2,093.18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의 경우 1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7.79포인트(0.41%) 하락한 1,878.05, 코스닥지수는 511.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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