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측 “‘코이카’, 취지 좋아서 참여..정식 복귀 계획 없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28 14: 27

방송인 현영 측이 현재까지 방송에 정식으로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현영 씨가 ‘코이카의 꿈’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어서 참여하게 됐다”면서 “헌재까지 정식으로 방송에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계획이 잡혀 있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영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2013 코이카의 꿈’ 촬영차 방글라데시로 출국했다. 현영이 참여한 ‘코이카의 꿈’은 해외 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공익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현영의 방송 출연은 지난 3월 진행 중인 Y-STAR ‘식신로드’ 하차 이후 반년 만이다. 당시 현영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후 자숙의 의미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현영은 당시 프로포폴 투약 횟수가 적다는 이유로 약식 기소됐다.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의사의 처방 하에 따른 치료가 이런 결과를 가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미용 상의 이유라 할지라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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