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강 동안 집합소? 30대 출연자 '선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28 14: 44

최강 동안을 자랑하며 엠넷 '댄싱9'에 출연 중인 30대 출연자들이 선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날렵한 비보잉, 우직한 리더십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하휘동(35).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그는 생방송 진출자 18명 맏형이다. 그 뒤를 이어 서영모(33), 음문석(32)도 의외의 동안을 자랑했다. 류진욱(31), 홍성식, 이준용(30)도 마찬가지.
이 중 하휘동은 ‘비보이 스네이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기라성 같은 국가대표급 비보이들과 함께 2001년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상을 수상했고, 2002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유케이 비보이(UK B-Boy) 챔피언십’까지 석권하면서 대한민국 비보이의 전성기를 열었던 주인공.

'댄싱9' 제작진은 “하휘동은 새롭고 흥미로운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다 보니 외모에서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없는 최강 동안이 된 것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댄싱9'은 현재 레드아이 팀 하휘동, 서영모, 류진욱, 이루다, 이선태, 남진현, 여은지, 김홍인, 소문정, 블루윙즈 팀 음문석, 홍성식, 이준용, 김수로, 김명규, 한선천, 이은혜, 김솔희, 이지은 등 생방송 진출자 18명을 확정한 상황.
한편 '댄싱9'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종합 댄스 서바이벌로,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엠넷 '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2년여 만에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 우승팀 상금은 5억원이며, 단독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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