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군대 간 송중기 걱정 "덥겠다"..애틋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28 15: 51

[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광수가 절친인 배우 송중기를 걱정했다.
이광수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덥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의 과거 방송 장면을 게재했다.
캡처 장면 속에는 한 겨울, 이광수와 송중기가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런닝맨' 녹화에 임하고 있가. 파란 털모자를 쓴 송중기가 이광수의 팔을 붙잡고 포복절도하고 있는 모습이 둘의 절친함을 엿보게 한다. 이광수 역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이 사진에 담긴 의미는 송중기에 대한 이광수의 애틋한 마음인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소했다. 더운 날씨 훈련을 받고 있을 송중기를 걱정하는 이광수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송중기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이번 송중기의 입대는 지난달 부실한 복무 논란으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후, 첫 연예인 현역 복무였던 탓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광수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