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영화 ‘킬링시즌’을 함께 보고 싶은 ‘꽃할배’로 꼽혔다.
28일 영화 수입사 조이앤컨텐츠 그룹에 따르면 ‘킬링시즌’을 함께 보고 싶은 ‘꽃할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신구(46%)가 1위에 랭크됐다.
신구의 뒤를 이어서는 박근형(31%)이 2위를, 이어 3위와 4위에는 이순재(15%)와 백일섭(8%)이 올랐다.

조이앤컨텐츠 그룹 측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포털사이트 네이트 영화에서 진행됐다.
한편, ‘킬링시즌’은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오두막에 혼자 은거해 살고 있는 퇴역군인이 전직 세르비아 군인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존 트라블타가 각각 이 같은 역할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내며 피할 수 없는 격돌을 펼치는 게 주된 스토리다. 오는 9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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