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2군서 5이닝 4실점… ERA 8.53 부진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8.28 18: 00

KIA 우완투수 송은범이 2군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송은범은 28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등판했으나 5이닝 동안 9피안타 6탈삼진 2볼넷 4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8개. 1회에 모두 실점했다. 최고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팀은 3-6으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송은범은 지난 8월 10일 구위 재조정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2군에서 실전투구를 통해 구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이날까지 3차례 등판에서 12⅔이닝 12실점, 방어율 8.53을 기록하는 등 아직까지 회복조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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