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뉴캐슬, 뎀바 바 복귀 관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28 19: 47

"뉴캐슬이 첼시로부터 뎀바 바를 재영입하길 바란다."
뉴캐슬이 뎀바 바(28, 첼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공격진의 보강을 꾀하고 있는 뉴캐슬이 지난 1월 첼시로 이적한 뎀바 바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뎀바 바는 지난 시즌 첼시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지만, 뉴캐슬서는 2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첼시로부터 뎀바 바를 재영입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뎀바 바의 이적 이후 공격진이 약화됐고, 이후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했다. 오프 시즌 동안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부터 로익 레미를 영입했지만, 공격수가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첼시도 뎀바 바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다. 아직 뎀바 바와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지만, 첼시는 지난 1월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해 뎀바 바의 이적료로 700만 파운드(약 121억 원)밖에 지불하지 않았다. 또한 사무엘 에투의 영입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어 뎀바 바의 이적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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