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와 NC 다이노스 경기, 5회초 2사 1,2루 이호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밴덴헐크를 NC 다이노스는 노성호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6승 6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지난 16일 NC전 노성호와의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당시 밴덴헐크는 7이닝 10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밴덴헐크에 맞서는 노성호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와 1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 7.31을 기록 중이다. 구원으로 27경기에 나와 3패 2홀드, 선발로 6경기에 나와 1승 3패를 각각 기록했다.
노성호는 삼성을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노성호는 지난 16일 마산 삼성전에서 8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수확했다.
밴덴헐크가 노성호에게 설욕투를 펼쳐 보일지 주목된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NC전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14이닝 동안 14탈삼진을 기록 하는 등 빼어난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 ajyoung@osen.co.kr